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는가? 여기 그림을 못 그려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매직앱 프리즈마 Prisma 가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의 프사는 마법처럼 변화했다. 성형외과의 손길처럼 정교한 터치로 깎고 키우고 빼고 지워서 미모를 뽐내는 프사를 만들어주는 필터들 덕분이다.
애플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앱, 프리즈마 Prisma는 톤과 질감을 변화시키는 필터를 넘어 화가의 붓터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예술적인 앱이다. 예술적인 재능을 지니지 못한 자에게 예술이 가능한 자의 손길은 부러울 따름이다. 그들의 붓터치를 따라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랄 때도 있을 것이다. 프리즈마가 그 소망을 마법처럼 이뤄줄 것이다.
[올해의앱] 프리즈마 Prisma 사진이 화가의 그림이 되는 마법
"아티스트가 되세요! 사진을 다음과 같이 멋진 아트워크로 바꾸세요." 설레는 모토이다. 아트워크를 내손으로 할 수 있다니! 어서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이 밀려든다. 설레는 가슴을 안고 사진이 아트가 되는 필터 프리즈마를 설치한다. 설치 후 마법처럼 변하는 사진 때문에 요즘 프리즈마의 재미에 푹 빠져있다. 허접한 사진도 화가의 아트워크가 된다. 마법처럼 신기하고 신비롭다. 오래도록 사용하는 앱으로 남을 듯한 예감이다.
[올해의 앱] 프리즈마 prisma 사진이 화가의 그림이 되는 마법
여러 화가의 화풍 필터가 40여 개 정도가 있다. 매우 직관적인 앱으로 사진에 적합한 필터를 선택하면 된다. 만만한 얼굴로 테스트를 해본다. 모든 앱들과 마찬가지로 사진을 바로 찍어 필터링할 수도 있고 갤러리의 사진을 가지고 와서도 할 수 있다.
Femme 필터를 100% 적용한 얼굴이다.
화면에서 왔다갔다 드래그하면 0%~ 100%로 필터링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평범한 얼굴 사진에 예술적인 터치를 더하니 아트워크 같다. 하나 더 해본다.
Composition 필터를 75% 적용한 얼굴이다.
푸른 색 배경으로 감각적인 그림이 되었다. 사진이라고 믿을 수 없다. 거친 종이에 출력하여 액자에 걸어둬도 예술작품으로 손색 없을 듯하다. 몇번의 실험으로도 마음에 드는 프리즈마 앱이다.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에게 상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럼에도 더 편리한 앱이 나와줬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으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이번엔 양귀비 꽃을 사진을 갤러리에서 불러온다. 얼굴보다 꽃이 예쁘다.
Roy 필터를 적용한 꽃사진도 만들고 Coloured Sky 프리즈마를 입힌 꽃, 마음에 드는 그림이다.
Dancers in Blue 필터로 생성된 꽃이다.
미술에 소질이 없는 이들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에 대한 로망이 있다. 인간은 저마다 자신이 지니지 못한 것에 로망을 지닌다. 누군가에게 로망이 될 수 있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광활한 우주에서 빛나는 별 하나로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면 무언가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무언가를 일찍 찾는 사람은 일찍 빛날 것이고 오래 동안 빛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프리즈마 앱처럼 노력 없이 아트워크를 만들어주는 앱들이 있어 노력이 불필요할 때도 있다. 진짜 예술인가 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일시적인 충족감을 줄 수 있다. 스마트한 앱인 프리즈마 Prisma로 그림에 대한 욕구를 해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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