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와 큐레이터는 예술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는 직업입니다. 그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오디오 도슨트라는 테마로 엑소 카이가 도슨트가 되어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을 소개하고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예술 전시를 쉽게 오디오로 만날 수 있으니 좋네요. 앤디 워홀의 보이스 엠버서더로서의 엑소 카이 멋집니다.
도슨트 VS 큐레이터
도슨트 Docent
도슨트는 뮤지엄에서 관람객에게 예술 작품을 설명하고 작가를 소개하는 등 전시의 안내를 맡는 사람을 뜻합니다. Docent 에는 가르치다는 뜻이 있습니다. 일부 유럽에서는 대학 교수 직위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큐레이터 Curator
큐레이터는 도슨트와 달리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전시를 책임지는 직업입니다. 전시를 기획하고 예술가를 섭외하는 등 전시의 전반적인 과정을 컨트롤하는 위치입니다.
2017년 뉴욕 여행 시 구겐하임 미술관, MOMA 등 여러 미술관을 둘러봤었는데요. 그곳에서도 여러 도슨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각 미술관마다 앱을 마련하여 도슨트 없이도 미리 녹음된 도슨트의 목소리로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생생하게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것이 보다 좋습니다.
도슨트의 요건
도슨트는 1845년 영국에서 시작하여 1907 년 경 전 세계로 늘었으며 한국에는 1994년부터 조금씩 인지도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도슨트가 되기 위해서는 설명해야 할 예술 작품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예상 질문까지 미리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습득한 지식으로는 교육이나 안내는 쉬운 일이 아니죠. 도슨트 아카데미 등을 통해서 도슨트가 될 수 있고 대부분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큐레이터의 요건
큐레이터는 도슨트보다 높은 자격 요건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예술학을 전공하고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해박한 지식과 안목을 갖춰야만 하는 전문직입니다. 도슨트가 좋아하는 분야의 예술을 취미로 공부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데 비해 큐레이터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술 비평가 VS 도슨트, 큐레이터
예술가가 되지 못했으나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선책 중에 또 다른 하나는 예술 비평가입니다. 예술 비평가는 도슨트나 큐레이터와는 확연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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