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을 한다면 한국 블로그에 소개된 음식점들 말고 진짜 뉴요커들이 찾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다. 방법은 아이폰 지도 앱에서 리뷰가 많은 레스토랑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 여행 경로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하면 된다. 예를 들어 현재 뉴욕 맨하탄의 헤럴드 스퀘어에 있다고 하자. 그러면 현 위치에서 주변 식당을 검색하면 된다. 그럼 뉴욕의 진짜 맛을 볼 수 있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다. 뉴욕의 물가는 비싸기 때문에 음식의 맛이 없으면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아무리 많은 후기가 올라온 곳일지라도 누구에게나 맛있을 순 없는 법이다.
뉴욕 Fried Man's 글루텐 프리 Gluten-Free 레스토랑 뉴요커 선택
address [ 132 W 31st St, New York, New York 10001 ]
time [ Monday - Friday, 5pm - 6pm ]
헤럴드 스퀘어점은 웨스트 31번가에 자리잡고 있다.
더블 트리 바이 힐튼호텔, 뉴욕여행의 안락한 휴식처 Double Tree by Hilton
뉴욕 Fried Man's 헤럴드 스퀘어점 영업 시간이다.
뉴욕 Fried Man's은 첼시점, 헬스키친점, 콜롬비아점 그리고 본인이 다녀온 헤럴드 스퀘어점이 있다. 글루텐 프리 전문점으로 뉴요커에게 핫한 레스토랑이다. 헤럴드 스퀘어점은 공간이 넓지 않다. 그렇기 때문인지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뉴요커의 핫플레이스인 만큼 손님이 꽉 들어찬 모습이다.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괜찮았던 뉴욕 Fried Man's 헤럴드 스퀘어점이다. 이곳은 글루텐 프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글루텐을 원하지 않을 때는 글루텐 프리 Gluten Free로 주문하면 된다.
Gluten-Free
'글루텐 Gluten'은 귀리, 보리, 밀과 같은 곡물에 들어있는 글루테닌 glutenin과 글리아딘 gliadin이 결합할 때 생성되는 성분이다. 예를 들어 밀의 경우에 밀가루를 반죽하게 되면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합쳐지면서 탄력적인 얇은 피막이 형성되는데 바로 그것이 글루텐이다. 글루텐 때문에 쫄깃하고 탄력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뉴요커들은 왜 글루텐 프리 식품에 열광할까? 지나친 밀가루의 섭취가 비만을 초래하고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밀가루에서 글루텐만 제거하면 건강한 식사라고 할 수 있을까? 글루텐 프리 식품은 글루텐 과민증을 지닌 사람들에게 필요할 뿐 그러한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같은 양의 빵을 먹었을 경우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글루텐 과민증'은 밀을 섭취했을 때 위장 장애를 일으킨다.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은 '셀리악병 celiac disease'이라는 알러지를 일으키기기도 한다.
본인은 셀리악병도 글루텐 과민증이 없다. 그러므로 글루텐 프리를 요구하지 않았다. 클루텐 가득한 프라이드맨 버거이다. 패티와 체다치즈와 어울린 글루텐이 맛있었다. 사이드의 감자칩이 아주 좋았다.
Fried Man's Burger 17$
디너 Dinner 메뉴이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Market Plate 16$
Friedman's specializes in gluten-free dining.
Please notify us when placing your order if you require gluten-free.
중국남방항공 타고 광저우 경유해서 뉴욕으로... 코드쉐어협정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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