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할 때는 따로 여행자보험을 들지 않는다. 의료실비보험 등의 보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여행의 경우 여행자보험을 들어놓는 것이 안전하다. 의료실비보험이나 암보험으로 혜택받을 수 없는 부분의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여행 중에 다치거나 아프거나 아니면 재산이 파손되거나 잃어버렸을 경우를 위한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다치거나 아프거나 파손되거나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해외 여행자보험을 들어놓으면 안심이 된다.
며칠 후 부모님이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신다.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서 직접 여행자보험을 들어야 한다. 이전 여행에서는 몇 차례 마이뱅크를 이용했었다. 이번에는 부모님을 위한 것이라 해외 여행자보험을 다시 한번 가격비교해보았다. 더 좋은 보험 상품이 있다면 그쪽으로 여행자보험을 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다.
여행자보험 저렴하고 간단하게 가격 비교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이다.
온라인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곳이다.
보장 주요 담보와 보장금액이 있다.
보장 주요 담보로는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질병사망 및 후유장해, 해외 발생 상해의료비, 해외 발생 질병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 책임이 있다. 보장금액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가 1억원, 질병사망 및 후유장해가 1천만원, 해외 발생 상해의료비가 1천만원, 해외 발생 질병의료비가 1천만원, 휴대품 손해가 20만원, 배상 책임이 5백만원이다.
국내발생 실손의료비, 특별비용, 항공기 납치 담보가 포함된 보험료라고 한다.
아버지의 정보를 넣고 보험료를 비교해본다.
NH농협, MG손해, 롯데손해, 동부화재, 한화손해, 메리츠화재, 에이스손해, AXA다이렉트, 삼성화재의 상품의 가격이 쫙 비교할 수 있도록 뜬다.
이번에 마이뱅크 사이트에 들어가고 보험료를 확인해본다.
출국일과 귀국일 그리고 날짜와 생년월일, 성별을 넣으면 바로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이뱅크의 해외 여행보험료는 5,517원이다.
지진 등의 천재지변도 보상 가능하다고 한다.
보장내용은 아래와 같다.
70세 이상일 경우 마이뱅크의 보장금액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가 5천만원, 질병사망 및 후유장해가 5백만원, 해외 발생 상해의료비가 5백만원, 해외 발생 질병의료비가 5십만원, 휴대품 손해가 50만원, 배상 책임이 1천만원이다. 70세 이상은 저렴한 만큼 보장 금액이 적다.
보험료를 좀 더 추가해서 보장을 크게 받고 싶다면 그러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본인의 경우 해외여행 갈 때 여행자보험을 안 들자니 찝찝하고 해서 마이뱅크로 부담없이 여행자보험을 들어놓고 떠난다. 이번에는 부모님은 위한 것이므로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예정이다.
ps. 삼성화재에서 가입하려고 시도하니 본인 인증을 해야 하고 공인인증서도 필요했다. 마이뱅크는 본인 인증과 공인인증서 없이도 모바일 앱에서 간단하게 가입이 된다. 타인이 대신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마이뱅크로 선택했다.
보험료는 비교해 보니 큰 차이가 없다. 꼭 필요한 보험이 아닐 경우 가입 과정이 번거로우면 중도 포기하게 된다. 마이뱅크가 여행자보험에서 실적을 낸 이유가 바로 간단한 절차 때문 아닐까? 한가지 더, 예전에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마이뱅크는 MG손해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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