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쿼터 세워담기 신공 영접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쿼터 세워 담기한 사진들 보면서 참 신기하다 했었는데 저도 그 신공을 영접했습니다. 기분이 좋아요.

배스킨라빈스는 한국에 1985년 영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배라를 이용하는 동안 칸 구분 없이 담아주었는데 근래에 이렇게 칸을 나눠 세워 담는 기술이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궁금합니다.

 

 

배스킨라빈스 쿼터 세워 담기 실물 영접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세워 담기가 등장한 이유

알바의 신들이 등장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브랜드 아르바이트 업종 중 배스킨라빈스는 손목 때문에 쉽지 않은 알바에 속합니다. 저도 배스킨라빈스 알바를 해봐서 그 고통을 알죠. 지금도 손목이 시큰한 것은 그때의 후유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급적 두 손으로 스쿱핑 하도록 하고 손목이 약한 편이라면 점주님과 상의하고 손목보호대를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살색 손목보호대로 있으니 보기에도 나쁘지 않죠.

 

알바를 하더라도 내 몸이 우선입니다. 요령있게 일하면 몸을 아낄 수 있어요. 요령을 피운다는 말이 다소 나쁜 의미로 쓰이지만 사실은 나쁜 뜻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건 처음에는 배워야 하고 잘 배우면 요령이 생깁니다. 그 후에 요령 있게 일하게 되면 일의 능률도 오르고 요령을 피울 수 있게 되죠.

 

배스킨라빈스에서도 손목이 상하지 않고 요령있게 일하세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세워 담기한 쿼터를 만나면 반갑지만 그 작업에 힘이 들어간다면 굳이 그렇게 담지 않아도 됩니다. 배스킨라빈스 알바는 예쁜 아이스크림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 아르바이트이고 신메뉴를 먼저 맛볼 수 있으니 아이스크림 마니아라면 경험해보기 좋은 아르바이트로 추천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오늘 선택한 맛은 핑크스푼비긴즈, 슈팅스타, 코코넛커피, 민트쵸코입니다. 핑크스푼은 시즌 메뉴인데 맛있어요, 맛보고 싶다면 배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