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분석] 리아나 Rihanna, 고음과 중저음 모두 완벽한 그녀

아델을 비롯한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와 정반대의 가늘고 째지는 목소리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마돈나만은 예외이다. 마돈나의 음색은 굵지 않음에도 위엄이 있다.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리아나 또는 리한나이다. 리아나의 보컬을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 본 문장의 타이틀처럼 그녀는 마돈나와 아델을 품고 있다. 한마디로 고음과 저음이 다 된다는 이야기이다. 고음과 저음이 다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 
고음과 저음이 다 되는 가수는 많지만 고음과 저음이 다 좋은 가수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허스키한 저음을 지닌 여자 보컬 중에 고음도 끝내주는 가수는 얼마 없다, 아델마저도. 음색 자체에 큰 매력을 지니지 않은 가수들 가운데 고음과 저음이 다 되는 가수들은 꽤 있는 것 같다. 어느 편이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다. 분명 선호도는 취향의 차이일 뿐이니까 말이다.

 

 

[보컬분석] 리아나 Rihanna, 고음과 중저음 모두 완벽한 그녀

"리아나 Rihanna, 마돈나와 아델의 목소리를 품은 그녀"

카니예 웨스트와 폴 매카트니와 함께 한 FourFiveSeconds의 뮤직비디오이다.

 

 

"리아나 Rihanna, 고음과 중저음 모두 완벽한 그녀"

오롯이 리아나의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그녀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아주 복잡하다. 중저음이 허스키하면서도 또렷하다. 고음은 시원하면서도 비음이 들어가서 멜랑콜리하다. 이 모든 느낌들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으면서도 탄탄하다. 마치 탄력적인 망사스타킹 같다. 리한나의 보컬이 그만큼 섹시하다는 뜻이다.

"Perfect, I love complicated." 

리한나의 보컬은 루시엔 카의 대사처럼 완벽하다, 복잡하지만 완벽하다.

사야할 것을 사지 않고 돌아온 뉴욕여행. 리아나의 Fenty, 퓨마 클리퍼를 사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아쉽다. 그 때문에인지 요즘 리한나에 꽂혀있다. 그녀가 디자인한 퓨마 클리퍼가 눈에 삼삼해서 리한나의 노래로 마음을 달래고 있다. 현지 가격이나 직구가격 별로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확 질러버릴까? 그러나 오늘의 주제는 클리퍼가 아니라 리한나의 목소리이다. 집중하자!

 

"PUMA Creeper by Rihanna"

도대체 퓨마 클리퍼 BY 리아나가 뭐야? 하는 분들을 위해 사진 투척! 디자이너로도 십점만점에 십점이다!

"This is Puma Campaign Rihanna trains for platinum."

 

 

"Robyn Rihanna Fenty " 

출생 1988년 2월 20일, 바베이도스

신체 173cm

데뷔 2005년 1집 앨범 [Music Of The Sun]

수상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성 콜라보레이션상 

2014년 제5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어번 컨템포러리 앨범상 

2013년 제41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아이콘 어워드

...

 

"바베이도스 Barbados?"

바베이도스는 어떤 나라일까? 중앙 아메리카 베네주엘라 북동쪽 카리브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다. 영국 식민지였다가 1966년 독립했다. 리한나 때문에 알게 된 나라고 그녀 때문에 궁금하다. 그녀의 애티튜드 덕분에 바베이도스라는 나라의 이미지도 쿨하게 느껴진다. 언젠가 가보고 싶다.

 

 

쇄골과 손의 문신 타투 tattoo가 멋지다. 리아나는 얼굴도 예쁘다. 몸매와 스타일도 언제나 취저다. 얼굴은 베이비페이스 babyface로 점점 어려진다. 바베이도스라는 섬 소녀가 최고의 팝가수가 된데는 제이지 Jay-Z의 영향력이 크다. 비욘세의 곡보다 리아나의 곡이 더 좋은 게 많다. 이건 개인적 취향이다. 제이지 Jay-Z 이하 비욘세,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막강한 제이지 Jay-Z 사단이다. 리한나는 음악의 퀄리티 뿐 아니라 패션 감각마저 경이롭다. 힙한데 프리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리아나가 베이비베이비하게 생겨서일까?

이 시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 리아나는 자신의 보컬을 디자인할 줄 아는 가수이다. 

Rihanna is 

Perfect, I love compl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