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뤄구샹 후통, 경산공원 : 왕징 오주캉두에서 지하철 타고 가는 방법

지하철이 잘 정비된 도시는 지하철만으로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다. 뉴욕이 그렇고 서울이 그렇다.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 역시 지하철 노선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 베이징의 지하철은 중국에서 첫번째로 만들어진 지하철로 18개의 노선을 운행하며 매일 천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한다. 탑승하기 전에 수색을 한다는 점 말고는 우리의 지하철과 별다를 것이 없다. 면적이 넓은 만큼 역과 역 사이의 거리가 길게 느껴졌다. 그저 느낌이지도 모르겠다.

베이징 지하철 6호선 라인에는 유명 관광지가 많다. 난뤄구샹 후통, 경산공원, 스차하이는 근접해 있으니 묶어서 둘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시간이 여유로워 느리게 또는 디테일하게 느끼고 싶다면 하루 하나씩만 자유롭게 즐겨도 좋으리라. 난뤄구샹역에서 경산공원이 가까워 둘을 묶어 하루 동안 돌아보았다. 왕징 오주캉두에서 출발하여 둥후취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난뤄구샹역에 내리는 과정이다.

난뤄구샹 후통, 경산공원을 왕징 오주캉두에서 지하철 타고 하는 방법

14호선 东湖渠站 둥후취 역 --> 6호선 金台路站 진타이루 역--> 6호선 南锣鼓巷站 난뤄구샹 역

오주캉두에서 둥후취역으로 가는 길의 풍경이다.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왕징' 앞에 지하철 역이 있다. 왕징은 구에 해당한다. 강남구에 강남역이 있듯이 왕징구에도 '왕징역'은 따로 있다.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왕징' 앞에 지하철 역은 '둥후취역'이다.

북경 왕징 오주캉두에서 산책하기 좋은 왕호공원

[중국자유여행] 겨울 북경 798 예술구 풍경

왕징에서 798 예술거리 버스 타고 가는 방법, 아이폰 지도어플 사용

베이징 요구르트, 도자기병의 수완나이 요런 거 만들어볼까?

베이징공항에서 버스 타고 왕징 가는 법

오주캉두에서 둥후취역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14호선 东湖渠站 둥후취 역의 모습이다.

롯데마트가 있는  A출구로 진입한다.

베이징 지하철 14호선 둥후취역이다.

티켓 무인판매기도 있다.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뉴욕이나 파리의 지하철은 오래된 만큼 지저분하지만 우리의 지하철과 중국의 지하철은 깨끗한 편이다. 청결하면 기분이 좋은 것이 당연하다.

중국의 교통카드인 '이카통 一卡通' 에 충전을 할 수도 있다.

이카통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니 베이징 자유여행을 위해서는 필수품이다.

14호선을 타고 6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金台路站 진타이루 역까지 간다.

북경 지하철 풍경, 우리와 다르지 않다. 서민의 모습은 어느 나라나 같다.

金台路站 진타이루 역에서 6호선 환승한다.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으니 화살표를 따라가서 난뤄구샹 역 南锣鼓巷站으로 가는 방향에서 탑승한다.

중국 베이징 자유여행을 하며 아이폰 지도 어플을 이용했다. 불편함이 없다.

6호선 南锣鼓巷站 난뤄구샹 역에서 내린다.

6호선 南锣鼓巷站 난뤄구샹 역 A출구로 나와 경산공원으로 향한다.

도보로 28분 가량이다.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베이징의 거리 풍경을 즐기며 걸었다.

중국 북경 경산공원.

경산공원의 풍경은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이야기하겠다.

경산공원을 둘러본 후 난뤄구샹으로 향했다. 난뤄구샹을 먼저 보아도 되지만 그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오전에 경산공원을 보고 오후에 난뤄구샹을 느긋하게 즐기기 위해서 이 경로가 나을 듯 하다.

16개 가량의 골목 투어, 난뤄구샹 후통의 모습도 다음 포스팅을 기약해본다.

중국남방항공 타고 광저우 경유해서 뉴욕으로... 코드쉐어협정 확인하자.

베이징 리도 Rido 가볼만한 곳, 왕징에서 677번 버스타고 go~

[베이징자유여행] 스차하이 후통 걸어서 골목투어하기

베이징 경산공원, 자금성은 덤! 겨울엔 비추!

[북경자유여행] 난뤄구샹 후통, 골목투어의 즐거움을 느끼다.